Jira 스토리 포인트(Story points) 설정하기

Jira 이슈 스토리 포인트 설정

이 포스트에는 스토리 포인트에 대한 개념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고 Jira에서 이슈에 스토리 포인트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다룹니다.
스토리 포인트와 관련한 이야기는 구글링해도 많이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

스토리 포인트 설정

단계별로 빠르게 설정해봅시다! (단, Admin 계정만 가능합니다)

  1. Jira settings > issues 이동
  2. Fields > Custom Fields 이동
  3. Story Points를 찾아 Configure > Edit Configuration
  4. Choose applicable issue type에서 story points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슈 타입을 선택 후 설정
  5. 사용하는 프로젝트로 가서 프로젝트 설정 > Screens에 스토리 포인트를 사용하고자하는 이슈 타입의 스크린 접근
  6. 스크린에 스토리 포인트 필드 추가
  7. 6에서 설정한 이슈 생성/수정/기본 스크린에 스토리 포인트 확인

마무리

이 글을 빠르게 정리해보게된 이유는 어드민 설정 > 이슈 > 커스텀 필드 >스토리 포인트를 일부 이슈 타입에 설정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시스템 관리자(어드민)이 스토리 포인트 필드의 이슈 타입을 설정해주어야 해당 이슈 타입에서 스토리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기에 종종 저도 까먹어서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냥 제일 좋은 것은 스토리 포인트 필드를 그냥 any issue type으로 제한을 풀어버리면 모든 문제는 쉽게 해결됩니다. ㅎㅎ)

Atlassian playbook

Atlassain 플레이북(playbook)?

https://www.atlassian.com/team-playbook
아틀라시안에서 일에서의 조율, 팀 활동 등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의 활동 양식을 모아둔 말그대로 활동서같은 곳입니다.

어떤 활동이 있을까?

https://www.atlassian.com/team-playbook/plays

활동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활동은 홈페이지에도 있지만 다음과 같네요.

활동설명
Retrospective회고, 어떤 일에 대해 잘한점, 개선할 점을 이야기, 개선하는 활동
Roles & ResponsibilitiesR&R 설정, 책임과 권한을 설정하는 활동
Health Monitor헬스 체크, 팀의 헬스를 확인하는 활동
DACI Decision-making FrameworkDACI 결정 프레임워크, 결정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 소개 및 활용 방법 소개
Icebreaker Activities아이스브레이커 활동, 어색함을 깨거나 협동을 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활동
Stand-ups스탠드업 미팅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알 수 있는 활동
Objectives and Key Results (OKRs)OKR 설정 활동
Project Kick-off프로젝트 킥오프 방법에 대한 활동
Sparring스파링, 구조화된 방법으로 동료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활동

이 외에도 전체 활동 수는 46개가 있네요.
애자일 팀 되는 방법, 리모트 팀워크 올리기, 강한 관계 생성 등 여러 카테고리에 맞춰 활동들이 있으니 하나하나 보면서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북 아쉬운 점

브런치나 미디엄에서 아름아름 찾아보는 인사이트들을 아틀라시안에서 정리해주어서 좋지만.. 한글 언어 선택해도 이 플레이북은 번역이 되지 않아서 약간 아쉽긴합니다. 😂
많은 분들이 보고 일에 적용해보고 Confluence, Jira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국어 지원이 안되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어서요.

번역을 더 멋지게 해주시는 분이 있겠지만 저라도 블로그에 번역한 내용을 올려보고 공부하면서 업무에 활용해보려 합니다. 😀
그러면서 업무에 적용했던 실제 사례도 올려보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국문 번역이 하루 빨리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아틀라시안에서도 조금이나마 신경써서 국문으로 번역된 컨텐츠를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만 짧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포스트를 읽어주신 분들도 한번 플레이북 활동을 사용해보시고 업무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Atlassian 서비스 Cloud 전환 선언!

소식

Atlassian Post:Accelerating our journey to the cloud, together

최근 아틀라시안에서 모든 서비스 타입 중 서버 라이센스를 2021년 2월 부로 판매를 종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서버 라이센스는 2021년 2월 2일 부터 구매할 수 없습니다.
서버 라이센스 갱신의 경우는 가격이 변경된다고 하네요.

관련 내용은 우선 Jira 기준으로만 한번 보겠습니다.

Jira 서버 라이센스 가격 변경점

  • 기존 가격 테이블: https://www.atlassian.com/software/jira/pricing?tab=self-managed
    • 테이블은 따로 없고 하나하나 유저별로 가격을 확인해야하네요. 😂
    • 1 ~ 10명: $10, 11 ~ 25명: $3,500, 26 ~ 50명: $6,800, 51 ~ 100명: $13,300, 101 ~ 250명: $26,400 …
  • 변경 예정 가격 테이블: https://www.atlassian.com/licensing/future-pricing/server-pricing/pricing-tables
    • 변경된 것은 10달러 라이센스가 사라졌네요. 😢
    • 1 ~ 25명 $1,600이 최소 가격 라이센스가 되었습니다.
    • 26 ~ 50명은 $3,000 51 ~ 100명은 $5,500, 101 ~ 250명: $10,900 … 으로 거의 반값으로 떨어졌네요.
    • 참고할 점은 메인터넌스(유지)를 위한 라이센스라서 버그 수정과 관련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 유지보수 라이센스 갱신이기에 싸졌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긴 합니다.

이후 3년이 지난 2024년 2월 2일에는 서버 라이센스는 더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Windows7 업데이트를 중지하는 것 처럼 업데이트가 중지되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클라우드로의 전환 계획

서버 라이센스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을 위해 3년의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라이센스를 더 낮은 가격으로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할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따로 툴이나 페이지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페이지를 제공하면서 무료 마이그레이션 trial을 고객이 가지고 있는 서버 라이센스의 남은 기간만큼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대 1년)

클라우드로 전환하지 못하는 고객들은? 데이터 센터로

서버 라이센스 유지보수 3년의 기간이 있음에도 클라우드로 전환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021년 2월 2일에 데이터 센터 구독 가격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라이센스 가격: https://www.atlassian.com/licensing/future-pricing/data-center-pricing/pricing-tables

  • 라이센스가 2021/2/2 전에 생성되었다면, 견적서에 있는 가격은 만료일까지 유지됩니다.
  • 라이센스가 2021/2/2에 또는 이후에 수정되었다면, 새 가격을 반영을 반영하기위해 전체 견적이 다시 계산됩니다.
  • 라이센스가 2021/2/2에 또는 이후에 삭제되었다면, 가격이 복원되지 않고 새 가격(new license)으로 구매해야합니다.

가격 테이블을 보면 서버 -> 데이터센터로 마이그레이션 하려면 미리 라이센스를 사두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근데 2000+ 사용자 라이센스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 서버, 유지보수 라이센스: $25,200
  • 2021/2/2 전 데이터 센터 신규(3000명짜리): $79,200
  • 2021/2/2 후 데이터 센터 갱신(3000명짜리): $91,100
  • 2021/2/2 후 데이터 센터 신규(3000명짜리): $165,000 (208% 상승)

어쨌든 라이센스 비용이 엄청 늘어나는 것은 맞네요. 😂

사용자 반응

이 소식을 보고 “와, 클라우드를 얼마나 키우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클라우드 별로 였던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커뮤니티 글들을 보았는데요.
https://community.atlassian.com/t5/Feedback-Forum-questions/Answering-your-questions-on-changes-to-server-and-Data-Center/qaq-p/1505535

예상대로 불타고 있네요.. 🔥🔥🔥
중간중간 중립인 사람도 있지만(거의 안보임) 대부분 반기지 않는 느낌입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 설치 버전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기술 지원이나 유지보수가 중단된다는 점에서는 자체 서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태네요.

윈도우즈 7과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윈도우즈 7도 유지보수 기간이 끝났지만 아직 사용하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참고1: 스팀 하드웨어 조사
윈도우즈 7 사용자는 현재 전체 스팀 유저의 4.6% 정도라고 하네요.
참고2: Netmarketshare.com OS 버전 별 점유율
2020년 10월 기준, 윈도우즈 10은 20.41%, **윈도우즈 7은 25.41%**로 스팀 하드웨어 통계보다 더 큰 수치가 나왔네요.

OS 버전의 통계처럼 각 라이센스 별로 사용자들이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 클라우드로 변경한다고 했을 것 같은데 통계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서버 설치 라이센스 사용자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마치며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전환 선언을 보고 얼른 포스트 써봐야하지 한 것이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지, 클라우드 기능은 지금 얼마나 차이나는지 등등 보다가 늦었습니다. 😂

개인 태스크 관리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개선될 점이 많아보이기도 하고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클라우드로의 전환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네요.

다만, 아틀라시안에서 향후 개선 방향이나 여러가지 방법들을 들고 올테니 기대해봐야겠지요.
앞으로의 아틀라시안 행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추가) 블로그 포스팅 내용 앞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설치형이랑 클라우드 둘다 통합해서 개발하는게 개발팀 관리나 프로덕트 관리 측면에서는 더 좋을 것 같기는한데.. 🤔’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공유하고 옮겨가게 할 수 있을지는 고민이 많이 들겠다 싶었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tlassian playbook - DACI 프레임워크

Atlassain playbook 번역해보기 #1

올해 초 부터 해보고 싶었던 Playbook 번역이었는데 조금씩 하다가 이제 정말 해보자하고 진행하고 있네요.
이번 글에서는 Atlassian Playbook에 있는 DACI 프레임워크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되도록 글의 번역에 초점을 맞춰보고 추가할 내용은 조금씩 수정, 보완해볼 예정입니다.

원글: https://www.atlassian.com/team-playbook/plays/daci
30초 설명: https://youtu.be/68iWkZQ2Zdg

DACI (Driver, Approver, Contributors, Informed) framework

DACI 프레임워크는 그룹 결정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플레이북 활동을 사용하면?

이 DACI 프레임워크 활동을 사용하여, 영향력이 높거나 위험이 높은 그룹 결정을 내리기 위한 역할을 정의합니다.

의사 결정, 균형 잡힌 팀 또는 건강 모니터(Health Monitor)에 대한 공유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이 플레이를 실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의사 결정: 단기적 및 장기적 영향 모두를 고려할 때 적절한 수준의 긴급성과 논의를 통해 적절한 수준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절충이 적극적으로 고려됩니다. 의사결정은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됩니다.
  • 균형 잡힌 팀: 역할과 책임은 명확하고 합의된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적절한 기술 조합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팀 구성원은 단계(stage)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공유된 이해: 비즈니스와 사용자의 관점에서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하고, 타겟 사용자와 비즈니스에 대한 고유한 가치 제안이 있습니다. 성공은 목표와 함께 정의되며, 성공이 어떻게 측정될 것인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DACI가 왜 필요한가요? (상황 예시)

당신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가게의 카운터에 서서 루벤(Reuben)을 먹을 것 인지 칠면조를 먹을 것 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고통받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이 보편적인 진실을 알고있을 것입니다. 결정은 어렵습니다.

직장에서의 결정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런 다음 팀원, 이해 관계자, 고객 및 상사의 의견을 방정식에 추가합니다… 으으 😰

프로젝트에 대한 의사결정에 긴급하게 접근하지 않으면 아무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지연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누구의 결정이냐에 동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결정을 반복해서 재검토하게 되고, 이것은 우리의 발전을 더욱 지연시킵니다.

각 의사 결정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히 함으로써,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적절한 시기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항상 루벤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 처럼요.)

이건 작성자 개인의 취향인듯 합니다. 😂
루벤 샌드위치를 비유할만한 한국 음식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

누가 참여해야하나요?

결정 및 진행을 위해 그룹 전체 인원이 참여합니다.

플레이북 활동 진행

DACI는 그룹 의사결정에 구조를 가져오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니 먼저 이 활동을 자세히 복습하여 그 구조를 확실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인원 수준비 시간시간난이도
4-815분다양중간(Moderate)

준비물

활동 시작 전에 먼저

“DACI”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용어설명
Driver
(운전자)
이해 관계자를 모으고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합의된 날짜까지 결정을 내릴 책임이 있는 한 사람입니다. 결정에 따라 프로젝트의 풀타임 작업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Approver
(승인자)
결정을 내리는 한 사람입니다.
Contributors
(기여자)
그들은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식이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목소리는 있지만 투표권은 없습니다.
Informed
(정보 수신자)
최종 결정에 대한 정보를 받습니다.

DACI는 비록 그들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룹의 모든 사람들이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결정 뒤에 집회를 열 때만 작동합니다.
우려와 신뢰를 기꺼이 공유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팀은 끝없는 토론과 무반응의 늪에 빠질 것입니다.
팀원들은 심지어 공식적인 결정이 실패하기를 바라면서 몰래 선호하는 선택지를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헛소리 정치는 건너뛸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결정된 모든 일에 완전히 전념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DACI가 필요한가요?

그것은 우리가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그룹 의사결정에 전체 DACI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고려할 때 적절한 시기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프로젝트에서 여러 사람의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 결정(예: “내년에는 어디에서 사용자 회의를 개최해야 합니까?”)에는 DACI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의 고립된 결정(예: “회의의 소셜 미디어 해시태그는 어떻게 될 것인가?”)은 그렇지 않습니다.

Step 1, 결정을 추적할 페이지를 만듭니다. (5분)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검토 중인 사항, 관련 연구, 트레이드오프, 권장 사항 등을 문서화함으로써 이득을 얻습니다.
이를 통해 핵심 팀은 보다 쉽게 옵션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해 관계자가 최종 결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컨플루언스(또는 문서화 도구 선택)에서 새 페이지를 열고 맨 위에 2x4 그리드를 삽입하거나 DACI Blueprint for Confluence를 사용하여 페이지를 만듭니다.
왼쪽 열의 행에 드라이버, 승인자, 기여자, 알림으로 레이블을 지정합니다. 결정을 진행하는 동안 며칠/주 내에 이 페이지에 더 많은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컨플루언스 사용자가 아닌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DACI 템플릿 PDF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2, 그룹 결정을 위한 역할을 정의합니다. (10분)

운전자(Driver)는 누구입니까?

각 결정마다 한 사람씩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사람들은 반드시 전체 프로젝트를 주도하지는 않습니다. 그 결정에만 있으면 됩니다.

승인자(Approver)는 누구입니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 결정당 한 명만 있어야합니다.

기여자(Contributors)는 누구입니까?

이 사람들은 결정당 여러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핵심 팀 외부의 사람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정한 게임입니다.

정보 수신자(Informed)는 누구입니까?

이 사람들은 그 결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여기에는 핵심 팀 외부의 사람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부재중이라면 누구에게 위임하겠습니까?”, “상담을 받아야 할 사람이 너무 많습니까?”와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에 따라 DACI를 조정합니다.

Step 3, 공격 계획을 세우세요. (15 min)

결정을 내리기 위해 수집해야 할 모든 정보를 생각해 보세요.
Confluence에 DACI Blueprint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페이지에서 다음 섹션을 표시합니다.
지금 바로 작성하실 필요는 없지만, 각 메모에 내용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항목설명
마감일결정 기한
결정 배경결정이 필요한 이유
현재 상태지금 결정 단계상 있는 곳
정보 지원당신의 결정을 알리기 위해 당신이 조사한 것
고려된 옵션들장단점, 리스크, 트레이드오프, 예상 비용 또는 노력 등을 요약할 수 있는 각 옵션에 대한 열이 있는 표
추천 사항/제안기여자들의 의견
FAQs자주 묻는 질문(또는 예상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곳
참조참조 자료로 연결되는 링크 목록과 관련 이유를 간략히 설명
조치 목록결정과 관련된 작업 또는 후속 조치 목록
결정 결과최종적으로 어떤 옵션을 선택하는지 설명하는 곳

Step 4, 팀을 참여시키기

피드백과 입력을 요청하는 페이지를 팀으로 보냅니다.
페이지의 특정 섹션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 사용자가 필요한 경우, 지금이 바로 알려야 할 때입니다.

만약 어떤 시점에서 상황이 정체되거나 빙빙 돌고 있다고 느낀다면, 운전자와 기여자들을 방에 함께 모으세요. 결정에 가까워질 경우, 승인자를 포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우려 사항, 추천 사항, 고려해야 할 다른 옵션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 시간 동안 직접 해싱하면(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며칠간의 의견(또는 - 공포! - 이메일) 스레드를 절약할 수 있으며, 결정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그럼 심호흡을 하세요! DACI 활동은 특히 결정이 논쟁적이거나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경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함께 일할 수 있는 명확한 그룹 의사 결정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여 팀원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다른 사례 - 서비스 팀

데스크톱 지원 또는 채용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락에서, 일련의 DACI는 일선 서비스 팀 구성원들이 독립적으로 어떤 통화를 할 수 있는지, 팀원이나 관리자가 언제 참여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에서 설명한 전체 결정 페이지가 매트릭스의 각 결정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각 시나리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D, A, C 및 I로 충분합니다.

서비스 별로(프로젝트 별로) DACI 매트릭스를 만듭니다. 이러한 독립적 의사 결정이 이루어진 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일련의 에스컬레이션 경로 및 절차로 제공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비스 팀의 DACI 매트릭스는 비교적 정적인 편이지만, 돌에 새겨진 것은 아닙니다. 확립되어있고 안정적인 서비스에 대해 DACI를 매년 검토하고 수정하세요. 신규 서비스 팀의 경우 DACI를 분기별 또는 1년 동안 2회 검토하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조치(Follow-ups) - 의사결정 기록

선택 사항입니다. 여러 그룹 또는 부서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이니셔티브(리더십 팀, 리더십 팀)는 종종 의사결정 기록 페이지에서 이점을 얻습니다. 의사결정 기록 페이지는 팀 구성원과 이해관계자가 각 결정에 대한 세부 정보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포털 역할을 합니다.

의사결정 기록에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요약(예: 엘리베이터 피치(EN))을 포함합니다. 그 아래, 각 결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페이지로 연결합니다. 또한 각 결정의 상태, 영향 수준, 운전자, 승인자 및 만료 날짜를 기록합니다. 또한 중요한 용어를 정의하는 범례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결정에 “높은 영향”이라는 레이블이 지정된 경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연관된 활동

Playbook - DACI 활동 문서 번역을 마치며

맨 처음에 DACI라는 내용을 들었을 때, 무슨 프로세스지? 방법론인가? 하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프레임워크라고 해서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같은 것으로 생각했었죠.)
다른 PM 분들이 소개해주시는 내용이나 요즘 PM과 관련한 글들을 많이 보면서 어렴풋이 알게되었고 Atlassian에 관련 자료가 있어서 마침 공부하는 겸 번역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DACI에 대입해보면.. 프로젝트(작은 피쳐 또는 스펙)를 진행할 때에 PM이 보통 운전자(드라이버)로 진행을 하고
PD, 리더분들이 승인자 역할 그리고 사업 부서와 운영 부서는 기여자와 정보 수신자가 될 수 있겠네요.

사실 번역하면서 어느정도 이해는 했고 실제 업무에 알맞게 써먹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나중에 이런 프레임워크가 있으니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은 들 수 있겠습니다. (언젠가 🙈)
이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참고하면 좋을만한 글

Confluence 7.0~7.8 Release notes

Confluence Release Notes

Confluence 7.0 - 7.8 릴리스 노트

지난 Confluence 6.12-6.15 Release notes 포스트에서 컨플루언스 버전 6에 대한 릴리스 노트를 소개하고 한동안 정리를 안했더니 버전 7이 어느새 7.8까지 나왔네요.
모든 내용을 다루기는 힘들 것 같아 하이라이트 기능만 짚고 넘어가보고자 합니다. 😀
(하이라이트 항목은 없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본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7.0 Release notes

버전 7의 첫 버전 업데이트는 2019년 9월이었네요.
7.0 버전 업데이트에는 사용자 측면에서는 큰 변경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버전 7에서는 어떤 것을 해나갈지 릴리스 노트 앞에 이야기를 해두었네요.

Welcome to Confluence 7

In Confluence 7.0 we’re continuing to invest in the future of Confluence, providing solutions for geo-performance challenges, better upgrade planning tools, and new admin tools to help meet your organization’s needs for years to come.

컨플루언스 7에서는 컨플루언스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을 지속한다고 합니다. geo-performance(지역, 리전별 성능. 예를 들면 다른 나라에서 페이지를 로딩할 때의 성능 같은 것) 도전과 플래닝 툴 개선, 새로운 어드민 툴을 만들 것이라고 하네요.
현 시점에서 얼마나 지켜졌는지도 한번 확인해보면서 릴리스 노트 소개해보겠습니다. 😂

Be better prepared for upgrades

General Configuration > Plan your upgrade

Jira에 업데이트 되었던 pre-upgrade 플래닝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버전 업데이트를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의 추가는 좋은 것 같습니다.

Move your site to the Cloud

Cloud Migration Assistant for Confluence

버전 업데이트와 더불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 툴이 추가되었습니다.
최근에 클라우드 버전으로 완전히 변경하기 위한 기반 작업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7.0은 별다른 업데이트 내용이 없어 마치고 다음 릴리스 노트로 가보겠습니다.

7.1 Release notes

2019년 11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7.1 업데이트에도 크게 소개할만한 내용은 없네요.
매크로 관련 기능 개선 및 페이지 복사할 때에 첨부 파일도 같이 복사할지에 대한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Java 11 지원 및 컨플루언스 내에서 엑셀이나 워드 파일 등 Office 파일들을 Office 앱으로 바로 연결해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컴패니언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더 소개할만한 내용이 없네요.

7.2 Release notes

2019년 12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데이터 센터 쪽 업데이트 한개가 있네요. 인프라에 있는 서버들을 관리하기 위해 클러스터 모드를 이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인프라에서 관리되는 서버들의 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요거 하나 업데이트 있는 7.2 버전이었네요.

7.3 Release notes

2020년 2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파일 수정 컨트롤과 관련한 내용 및 권한 등에 대해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Advanced permissions management for easier administration

권한과 관련한 업데이트 내용은 공간 권한 관리를 관리자가 쉽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이었습니다.
(사용자 권한이 올바른지 확인하거나 한번에 권한을 변경하거나하는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Inspect permissions

Safeguarding performance & rate limiting

페이지 트리를 로딩할 때, 많은 페이지를 로딩하면서 권한에 따라 보여주는 것이 달라집니다.
이에따라 성능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를 피할 수 있도록 트리 단계당 최대 200페이지까지만 보이도록 하고 이후 내용은 Show all로 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합니다.
(페이지가 많고 한 단계에 많은 페이지가 있다면 유용하긴 할 것 같네요.)

Self-protect and sleep easy with rate limiting

rate limiting은 간단하게 컨플루언스 시스템에 요청을 제한하여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주로 REST API 요청이 많은 것을 예로 들고 있고 그에 대한 제한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Improving instance stability with rate limiting

7.4 Release notes

2020년 4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이번 7.4버전은 LTS(Long Term Support) 업데이트 버전으로 설정되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외의 업데이트 내용은 특별히 공유할만한 내용은 없고 컨플루언스 서버 앱을 Mobile Device Management (MDM) 솔루션을 이용해서 디바이스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7.5 Release notes

2020년 5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7.5 버전 업데이트에는 audit log, 테이블 색상 추가, 위젯 커넥터 업데이트 등이 있습니다.

Audit like a pro with our new Audit log

Audit log

audit log와 관련해서 어떤 내용을 저장할 것인지 설정화면이 사용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얼마나 저장할 것인지, 어떤 내용을 저장할 것인지 등 관리할 수 있게되었다고 하네요.

Bring some colour to your tables

table colour

원래는 색이 몇개 안되었었는데 많이 추가되었네요. (색이 많이 추가되어서 하트도 그릴 수 있네요 😸)

Widget connector gets a modern makeover

페이지 매크로에 여러가지 위젯 커넥터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위젯이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페이스북, Figma, LinkedIn, Microsoft Stream, Frezi, Spotify를 사용할 수 있다네요.
구글 캘린더, 맵, 구글 docs, 트위터도 위젯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ETC

추가로 OpenID 커넥트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게된 내용이나 컴패니언 프로그램 언어 지원 등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7.6 Release notes

2020년 6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볼만한 내용은 없고 관리자 입장에서는 audit log 관련 기능이 눈에 띄겠네요.

Capture more end-user activity in the audit log

사용자들의 액션 중 페이지나 블로그 포스트를 옮기거나 공유, 권한 요청, 권한 생성 등을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7.7 Release notes

2020년 8월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웹훅, 에디팅 기능 개선, 접근성 개선, 성능 개선 등 이번 업데이트에는 변경사항이 많네요.
Audit log에서는 필터를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져서 더 보기 편해질 것 같습니다.

Take Confluence to the next level with webhooks

기존에 컨플루언스에 웹훅이 없다가 7.7 버전에 웹훅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Webhooks

  • 유저 또는 그룹이 추가되거나 삭제되었을 때
  • 컨텐츠가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되었을 때
  • 컨텐츠가 삭제되거나 복원되거나 휴지통에서 제거할 때

이런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웹훅이 동작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Managing Webhooks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Seamless editing experience & Accessibility improvements

에디팅할 때 여러가지 이슈들을 수정하고 개선했다고 합니다. (끝나지 않는 에디터 기능 개선..)
부디 많은 개선이 이뤄졌기를 🙏

추가로 접근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네요.
버튼에 이름이 빠진 것, 키보드 네비게이션 버그 수정 등이 이뤄졌습니다.

Reindex your cluster without downtime

클러스터에 리인덱스를 다운타임(점검) 없이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Content Indexing

More control of your audit log

filter by category

카테고리, 제목 별로 필터를 할 수 있도록 audit log가 개선되었네요.
많은 로그를 봐야하는 관리자 입장에서 로그 관련한 기능이 또 추가되어 사용성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

Page Properties Report macro performance improvements

페이지 속성 보고서 매크로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보고서를 500개 까지만 제한하여 로드하는 것을 통해 3000 페이지까지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 제한 값은 시스템 값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7.8 Release notes

2020년 9월에 업데이트되었던 릴리스 노트입니다.
audit log에서 유저 활동 관련 내용 추가와 페이지 속성 보고서 매크로 레이블 제한 수 증가, 중지된 매크로 보여주기 등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추가로 allowlist, blocklist 변경건도 있네요 💃🏿)

마무리

7.0 버전부터 7.8 버전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모든 기능을 설명해보려고 했으나 내용이 너무 많아서 생략하거나 압축한 버전도 있네요.
사실 컨플루언스는 지라보다는 문서 에디팅 기능에 초점이 있다보니 다른 기능에는 눈이 가지 않네요. 😂

이 글이 컨플루언스 업데이트 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아틀라시안 앞으로 클라우드로 서비스한다?!”는 내용을 가져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