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sian playbook - 5 whys
Atlassain playbook 번역해보기 #2
오래전에 DACI 번역하고 이제 두번째로 번역, 정리해보는 프레임워크네요. 5 Whys 프레임워크입니다.
원글: https://www.atlassian.com/ko/team-playbook/plays/5-whys
5 Whys Analysis framework
5 Whys 프레임워크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냅니다.
컨플루언스 템플릿이나 다른 템플릿들은 원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북 진행
1. 준비 Prep
문제 설명을 준비하세요. 팀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일 수도 있고 해결해야 할 과거에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원격 팀의 경우 협업 문서(위의 선택적 템플릿 참조)를 만들고 팀과 미리 공유하세요.
대면 팀의 경우 다음 열로 화이트보드에 레이블을 지정합니다.
- 문제 설명 1
- 문제 설명 2
- 문제 설명 3
- 문제 설명 4
- 문제 설명 5
-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2. 무대 설정
회의 시작 시 팀에 다음 사항을 알리세요.
- 우리는 문제의 근원을 찾기 위해 깊이 파고들 것입니다.
- 우리는 비난하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 조사하기 위해 왔습니다.
팁: 5 Whys Analysis Play는 호기심과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을 장려하는 문화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 이런 종류의 환경은 비난 게임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3. 브레인스토밍
초기 문제 설명의 경우 팀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까?”라고 질문하세요.
타이머를 5분으로 설정합니다. 팀이 공동 작업 문서 또는 화이트보드에 자신의 답변을 추가하도록 합니다.
팁: 다른 방법으로 물어보세요
- 문제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 무엇이 문제로 이어졌습니까?
- 문제가 발생한 조건은 무엇입니까?
- 문제에 기여한 것은 무엇입니까?
4. 선택
팀으로서 다음 문제 설명으로 자세히 설명할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초기 문제 설명을 이것으로 바꿉니다.
팁: 투표하기
앞으로 나아갈 문제 진술에 투표하세요.
Trello Voting Power-Up을 시도하거나 팀이 선택한 진술에 +1을 추가하도록 합니다.
5. 반복
총 5번을 “왜?”라고 물을 때까지 3단계와 4단계를 반복합니다.
팁: WHYS
팀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근본 원인에 도달했다고 동의할 때까지 “왜”를 계속 물어보세요.
6. 솔루션 제안
근본 원인의 지점에 도달하면 팀 구성원이 최종 문제 설명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게 합니다.
진행할 솔루션을 한두 개만 선택하고 각 솔루션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팀이 담당자로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시점을 결정합니다.
팔로업 Follow ups
- 모든 메모 캡처
- 전체 팀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세션의 메모를 게시합니다.
- 작업 추적
- Jira 또는 Trello와 같은 팀의 작업 보드에 문제 설명을 작업 항목으로 추가합니다.
- 체크인
- 합의된 시간에 제안된 솔루션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변형 Variations
브레이크아웃 / Breakout
첫 번째 브레인스토밍 단계 후, 하나의 문제 진술에 투표하는 대신 그룹이 각 문제 진술에 대해 하나씩 팀으로 나뉩니다.
그런 다음 나머지 팀 플레이를 따라 각 팀이 끝나는 근본 원인을 확인하세요.
Playbook - 5 Whys 활동 문서 번역을 마치며
이번 플레이북 5 Whys는 내용이 어렵지 않기도 하고 본문이 길지도 않아서 금방 번역을 마쳤네요.
실제 업무에서도 5 Whys 처럼 단계를 모두 따라서 문제를 정의하는 경우가 있긴하겠지만 대부분 2-3번째 쯤에 문제가 정의되는 것 같긴합니다.
정의하기 어려운 문제는 5번 이상 원인에 대해 파악해봐야겠지만요. 😇
이 프레임워크에 대해 알게된 건 박물관 이야기였던 것 같네요.
제퍼슨 기념관(Jefferson memorial) - 대리석 지붕이 빨리 부식되는 원인을 찾자
- 왜 대리석이 빨리 부식되는가?
- 세제로 자주 씻고 있음
- 왜 세제로 자주 씻는가?
- 비둘기 배설물이 많아 자주 씻음
- 왜 비둘기가 많은가?
- 비둘기의 먹이인 거미가 많음
- 왜 거미가 많은가?
- 거미의 먹이인 나방이 많음
- 왜 나방이 많은가?
- 직원들이 일찍 퇴근하면서 해지기 전 전등을 켜서 나방이 몰려듬
-> 기념관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조정하여 해가 진 후 전등을 켬
이 외에 많은 예시가 있겠지만 여러 단계에 걸쳐서 문제 원인을 찾고 해결해나가는 기법입니다.
대부분 머리속에서 정리되는 경우가 있지만 큰 문제나 다같이 문제를 풀어야하는 경우에는 이 기법을 사용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