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Atlassian Post:Accelerating our journey to the cloud, together

최근 아틀라시안에서 모든 서비스 타입 중 서버 라이센스를 2021년 2월 부로 판매를 종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서버 라이센스는 2021년 2월 2일 부터 구매할 수 없습니다.
서버 라이센스 갱신의 경우는 가격이 변경된다고 하네요.

관련 내용은 우선 Jira 기준으로만 한번 보겠습니다.

Jira 서버 라이센스 가격 변경점

• 기존 가격 테이블: https://www.atlassian.com/software/jira/pricing?tab=self-managed
  • 테이블은 따로 없고 하나하나 유저별로 가격을 확인해야하네요. 😂
  • 1 ~ 10명: $10, 11 ~ 25명: $3,500, 26 ~ 50명: $6,800, 51 ~ 100명: $13,300, 101 ~ 250명: $26,400 …
• 변경 예정 가격 테이블: https://www.atlassian.com/licensing/future-pricing/server-pricing/pricing-tables
  • 변경된 것은 10달러 라이센스가 사라졌네요. 😢
  • 1 ~ 25명 $1,600이 최소 가격 라이센스가 되었습니다.
  • 26 ~ 50명은 $3,000 51 ~ 100명은 $5,500, 101 ~ 250명: $10,900 … 으로 거의 반값으로 떨어졌네요.
  • 참고할 점은 메인터넌스(유지)를 위한 라이센스라서 버그 수정과 관련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 유지보수 라이센스 갱신이기에 싸졌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긴 합니다.

이후 3년이 지난 2024년 2월 2일에는 서버 라이센스는 더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Windows7 업데이트를 중지하는 것 처럼 업데이트가 중지되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클라우드로의 전환 계획

서버 라이센스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을 위해 3년의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라이센스를 더 낮은 가격으로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할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따로 툴이나 페이지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소개: https://www.atlassian.com/migration/cloud/explore
•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https://www.atlassian.com/migration/cloud/guide/introduction/overview

위 페이지를 제공하면서 무료 마이그레이션 trial을 고객이 가지고 있는 서버 라이센스의 남은 기간만큼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대 1년)

클라우드로 전환하지 못하는 고객들은? 데이터 센터로

서버 라이센스 유지보수 3년의 기간이 있음에도 클라우드로 전환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021년 2월 2일에 데이터 센터 구독 가격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라이센스 가격: https://www.atlassian.com/licensing/future-pricing/data-center-pricing/pricing-tables

• 라이센스가 2021/2/2 전에 생성되었다면, 견적서에 있는 가격은 만료일까지 유지됩니다.
• 라이센스가 2021/2/2에 또는 이후에 수정되었다면, 새 가격을 반영을 반영하기위해 전체 견적이 다시 계산됩니다.
• 라이센스가 2021/2/2에 또는 이후에 삭제되었다면, 가격이 복원되지 않고 새 가격(new license)으로 구매해야합니다.

가격 테이블을 보면 서버 -> 데이터센터로 마이그레이션 하려면 미리 라이센스를 사두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근데 2000+ 사용자 라이센스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 서버, 유지보수 라이센스: $25,200
• 2021/2/2 전 데이터 센터 신규(3000명짜리): $79,200
• 2021/2/2 후 데이터 센터 갱신(3000명짜리): $91,100
• 2021/2/2 후 데이터 센터 신규(3000명짜리): $165,000 (208% 상승)

어쨌든 라이센스 비용이 엄청 늘어나는 것은 맞네요. 😂

사용자 반응

이 소식을 보고 “와, 클라우드를 얼마나 키우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클라우드 별로 였던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커뮤니티 글들을 보았는데요.
https://community.atlassian.com/t5/Feedback-Forum-questions/Answering-your-questions-on-changes-to-server-and-Data-Center/qaq-p/1505535

예상대로 불타고 있네요.. 🔥🔥🔥
중간중간 중립인 사람도 있지만(거의 안보임) 대부분 반기지 않는 느낌입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 설치 버전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기술 지원이나 유지보수가 중단된다는 점에서는 자체 서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태네요.

윈도우즈 7과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윈도우즈 7도 유지보수 기간이 끝났지만 아직 사용하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참고1: 스팀 하드웨어 조사
윈도우즈 7 사용자는 현재 전체 스팀 유저의 4.6% 정도라고 하네요.
참고2: Netmarketshare.com OS 버전 별 점유율
2020년 10월 기준, 윈도우즈 10은 20.41%, **윈도우즈 7은 25.41%**로 스팀 하드웨어 통계보다 더 큰 수치가 나왔네요.

OS 버전의 통계처럼 각 라이센스 별로 사용자들이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 클라우드로 변경한다고 했을 것 같은데 통계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서버 설치 라이센스 사용자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마치며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전환 선언을 보고 얼른 포스트 써봐야하지 한 것이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지, 클라우드 기능은 지금 얼마나 차이나는지 등등 보다가 늦었습니다. 😂

개인 태스크 관리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개선될 점이 많아보이기도 하고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클라우드로의 전환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네요.

다만, 아틀라시안에서 향후 개선 방향이나 여러가지 방법들을 들고 올테니 기대해봐야겠지요.
앞으로의 아틀라시안 행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추가) 블로그 포스팅 내용 앞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설치형이랑 클라우드 둘다 통합해서 개발하는게 개발팀 관리나 프로덕트 관리 측면에서는 더 좋을 것 같기는한데.. 🤔’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공유하고 옮겨가게 할 수 있을지는 고민이 많이 들겠다 싶었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ira Software 8.10 ~ 8.12 릴리스 노트

Jira Software 8.10 ~ 8.12 릴리스 노트:

• 8.10 Release Notes
• 8.11 Release Notes
• 8.12 Release Notes

Jira Software 8.10 ~ 8.12 버전 릴리스들을 모아서 보겠습니다.
3개의 버전을 모아서 보아도 큰 업데이트는 없네요. 다만 QoL(Quality of Life) 개선 내용이 있어서 좋네요. 👍

Jira 8.10

2020년 6월(June)에 릴리스한 버전입니다. - 8.10 Release Notes

하이라이트 (Highlights)

• OAuth 2.0 for your incoming mail
• User anonymization (GDPR) improvements
• More insight into your custom fields
• Stale nodes automatically removed
• Optimized custom fields

8.10 릴리스는 커스텀 필드 관리 측면에서의 개선과 OAuth 2.0 추가된 것이 주 포인트입니다.
다만 커스텀 필드 관리 측면의 내용은 모두 데이터 센터 한정한 내용이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보시죠.

OAuth 2.0 for your incoming mail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Basic Authnication을 사용하지 않을 것에 대한 대응 업데이트입니다.
기존에 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OAuth 2.0을 추가했네요.
gmail, Microsoft Exchange에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OAuth 2.0과 관련한 설정을 해줘야겠죠 😀)

자세한 내용은 Integration with OAuth 2.0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저도 봇 개발을 하고있는 입장에서 OAuth 2.0 추가는 좋네요.
다만 Https 설정이 기본이고 URL도 잘 설정해둬야 잘 동작한다네요.
문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나중에 설정하는 방법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User anonymization (GDPR) improvements

GDPR과 관련하여 유저의 익명화 기능에 대한 개선 내용입니다. 익명화 기능의 범위를 늘렸다고 하네요.

• 이슈 검색에서 Reporter, Creator 익명화
• 이슈 히스토리에 있는 이름 익명화 (Assignee, Reporter, Single- and Multi-user picker fields)
• 이미 삭제된 유저에 대해 익명화할 수 있는 기능 추가

더 자세한 내용은 Anonymizing users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GDPR과 관련한 내용은 많이 와닿지 않는 내용이긴하지만 사용자의 정보를 지키고 관리하는 것은 필요하니 알아둘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More insight into your custom fields

(데이터 센터)

“Jira Administration > System > Clustering > Actions > Custom field indexing” 경로에서 커스텀 필드가 어떻게 인덱싱되고 있는지 볼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데이터 센터와 관련해서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모르긴하지만 커스텀 필드의 값의 인덱싱 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좋을 것 같긴하네요. 😀

Stale nodes automatically removed

(데이터 센터)
지난번에 클러스터 관리와 관련한 자동화를 소개했었는데 자동으로 오래된 노드를 지워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Jira cluster monitoring에서 볼 수 있습니다.

Optimized custom fields

(데이터 센터)
많은 양의 커스텀 필드는 성능에 영향도 주고 인덱싱할 때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만 커스텀 필드를 보여주거나 관리하도록 변경했네요.
자세한 내용은 Optimizing custom fields에서 볼 수 있습니다.

Jira 8.11

2020년 7월(July)에 릴리스한 버전입니다. - 8.11 Release Notes

하이라이트 (Highlights)

• Managing private filters and dashboards
• Issue detail view is now optional
• Improved email notifications about mentions
• Embedded Crowd upgrade
• More stability in the Favorite Filters gadget
• Restricting sprint selection
• Configure how fast stale nodes are moved offline

하이라이트만 봤을 때는 몇 가지 마음에 드는 기능들이 보이네요.
프라이빗 필터, 대시보드 관리 가능해지는 점과 Jira에서 멘션시 메일 오는 것에 대한 개선이 눈에 띕니다.
한번 각각 자세히 볼까요?

Managing private filters and dashboards

이번 8.11 업데이트 부터 private 필터, 대시보드를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로 탈퇴한 사용자/유효하지 않은 사용자가 만든 필터, 대시보드를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는데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되었네요. 👏
(대시보드에 연결되어있는 필터 등 문제가 있을만한 내용을 관리자가 수정할 수 있게된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Issue detail view is now optional

보드에서 이슈 카드를 누를 경우에 나오는 이슈 상세보기 화면을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칸반/스프린트 보드에서 Board > Hide detail view로 설정할 수 있네요.
이 옵션을 설정하고나면 이슈를 한번 클릭해도 상세보기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Improved email notifications about mentions

이번 개선 기능도 그동안 메일 알림 읽는데에 어려움을 주었던 것을 해소해주는 기능이네요.
8.0에 적용되었던 알림을 묶어서 메일로 전송해주는 기능이 있었는데요.
멘션시 알려주는 알림과 별개의 흐름(기능)이라서 멘션 알림 따로 묶음 알림 메일이 따로 전송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묶음 알림과 멘션 알림 메일이 같이 전송되도록 개선되었네요.
참고할 점은 멘션 알림은 바로 알려질 필요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멘션시 묶어서 보낼 내용을 같이 보내준다고 합니다.

이 업데이트로 멘션 알림 따로 묶음 알림 따로 받지 않아도 되서 즐겁습니다. 😀

Embedded Crowd upgrade

Crowd라는 라이브러리 2.0 -> 4.0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성능 향상과 클러스터링 지원, 디렉토리 페일오버, 버그 수정 등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사용자 측면에서는 딱히 뭐가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만한 내용은 없네요.)

API 문서를 보아하니 유저 계정 싱크나 계정 관리 쪽 업데이트로 성능 향상이 된 것 같습니다.
LDAP 싱크에 성능향상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성능 향상이 있으면 벤치마크를 보여주지…)

More stability in the Favorite Filters gadget

대시보드에서 가끔 favorit filters 가젯이 오류가 나서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터에 문제가 발생했거나 시스템 상 필터에 있는 이슈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 인데요.
문제가 있는 필터만 보이지 않도록 따로 에러 처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종 쓰는 기능이긴한데, 느릴 때가 있긴해도 실제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타임아웃을 겪은 적은 좀 있지만요.)

Restricting sprint selection

스프린트 설정의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관리자 옵션에서 Relevant sprints 라는 옵션이 추가되었네요.
옵션을 설정할 경우 프로젝트에 속한 스프린트만 볼 수 있게됩니다. (다른 스프린트를 보고 싶다면 Show all로 볼 수 있긴하지만요.)

Configure how fast stale nodes are moved offline

(데이터 센터)

앞서 8.10에서 소개했던 오래된 노드를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기능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업데이트된 것은 오래된 노드를 오프라인으로 바꿔주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jira.not.alive.active.nodes.retention.period.in.hours 설정 값으로 오프라인으로 변경되는 데에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고하네요.

Jira 8.12

2020년 8월에 릴리스한 버전입니다. - 8.12 Release Notes

하이라이트 (Highlights)

• Improved user picker
• More control over your Advanced Audit log
• Support for MySQL 8.0
• Less app impact on indexing
• Users created automatically with Just-in-time user provisioning
• Small improvements to make your day

Improved user picker

커스텀 필드에서 유저 피커 필드의 경우 리포터, 담당자와 같은 시스템 필드처럼 사용자 이미지 및 이름을 볼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싱글 유저 피커만 개선된 것 같고 멀티 유저 피커는 나중에 개선될지 봐야할 것 같네요.

More control over your Advanced Audit log

(데이터 센터)

데이터 센터를 위한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네요. 이번에도 Audit log 개선사항입니다.
카테고리, 제목을 필터해서 볼 수 있게되었네요. 추가로 로그 파일을 어떻게 저장할 것인지도 옵션화되었습니다.
그 외에 우선순위 수정, 시큐어 어드민 로그인, 이슈 익스포트, OAuth 2.0 설정에 대한 이벤트도 Audit log에서 볼 수 있도록 이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Support for MySQL 8.0

말 그대로 MySQL 8.0 지원으로 추가된 내용입니다.

Less app impact on Jira indexing

(데이터 센터)

인덱싱 진행시 시간이 오래걸리는 이슈를 개선하고자 하는 기능입니다.
Document-Based Replication 기능을 기반으로 인덱싱시 앱에 영향이 크지 않도록 한다고 하네요.
Document-based replication in Jira Data Center와 관련한 내용은 여기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Document-based replication을 DBR이라고 부르고 소개하고 있네요.
링크의 문서에 보면 bad state를 완전히 없앤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정보를 리플리케이션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를 참고해보셔요!

Users created automatically with Just-in-time user provisioning

(데이터 센터)

Small improvements to make your day

작은 개선이라고 소개했지만 너무나 큰 선물! 이번에도 좋은 개선 사항이 추가되었네요.

Order of statuses on boards

board > Configure에서 보드에서 보이는 이슈를 상태 순서대로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odo를 맨 밑에서 보고 싶다면 순서를 상태 컬럼에서 todo 상태를 맨 밑으로 보내면 됩니다.

Accessibility: Background in subtle buttons

이 기능은 단순히 마우스 오버시에 표시되는 회색을 기본 상태가 회색으로 보일 수 있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기존에 버튼이 잘 안보였다면 이 개인 설정을 켜보는 것이 좋겠군요. 😄

마무리

8.10 ~ 8.12 Jira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네요. (작성하면서 절반이 데이터 센터 전용 기능이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
다음 업데이트인 8.13도 준비되고 있는 것 같지만 아마 LTS 릴리스라서 큰 변경사항은 없을 것 같네요.
8.13 업데이트 이후에 8.14를 기대하면서 다음 포스트를 준비해보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

Jira 클라우드(Cloud)

지난 포스트에서는 Jira 클라우드를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었습니다.
참고: Jira 클라우드 무료 플랜 사용하기 (Jira Software Cloud Free Plan)
이어서 제가 개인 공부 겸, 사용해보고 있는 “차세대 프로젝트(Next Gen)”를 한번 둘러보고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Jira Next Gen?

현재 Jira에서 개발 진행중인 프로젝트 유형으로 기존 템플릿보다 심플한 유형입니다.
이름도 차세대 프로젝트로 기존의 프로젝트 형태와는 다른 모습인데 자세한 내용은 둘러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들은 동일하지만, 다른 느낌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세대 프로젝트 둘러보기

Jira 프로젝트를 생성할 때 어떤 프로젝트 유형을 사용할지 고를 수 있습니다.
클래식 프로젝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유형이구요. 차세대 프로젝트가 우리가 살펴볼 프로젝트 유형입니다.

클래식 프로젝트 / 차세대 프로젝트 차이

프로젝트 생성할 때 설명되어 있는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Classic, Next Gen 기능 상 차이점이 각 프로젝트 별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위 테이블 내용 중 차세대 프로젝트 기능은 현재 기준으로 기능이 정리되어있으며 아직 개발중인 것들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tlassian.com/ko/software/jira/whats-new/next-gen#overview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워크플로우(Workflow) 편집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아직 개발중인 상태로 2020년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프로젝트 유형 별로 기능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 내용은 Jira 가이드 문서에도 잘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Jira Software 시작하기 가이드 문서

기본적인 기능, 차이점들을 보았으니 실제 모습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프로젝트 보드

저는 우선 개인 작업을 관리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어서 스크럼(Scrum)까지는 필요하지 않아 칸반(Kanban) 타입으로 보드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컬럼 레이아웃, 기능은 클래식 유형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점에서 살펴보았듯이 몇가지 기능들이 없거나 간소화되었습니다.
차세대 프로젝트에서의 기능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슈의 그룹화 기준, 곧 **스윔레인(swimlane)**은 담당자, 에픽, 하위작업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Classic에 있던 jql에 따라 스윔레인을 나누는 기능은 없습니다. 😂
• 보드 상단에 있던 빠른 필터(퀵 필터)가 없어서 보드 안에서 특정 조건의 이슈들을 골라서 보기 어렵습니다.
  • 보드에서 제목으로 이슈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jql은 안되는 것 같네요.
• 보드 컬럼을 바로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 각 컬럼의 이름이 곧 상태 이름이 됩니다. workflow가 아직 없어서 이슈의 상태 변환이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 맨 오른쪽에 있는 컬럼이 완료 컬럼입니다. 이슈가 맨 오른쪽 컬럼으로 움직였다면 그 이슈는 완료된 상태가 되며 보고서에서도 완료된 이슈로 계산될 것 입니다.
• 보드에 있는 이슈 카드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 제목, 우선순위(priority), 스토리 포인트 정도를 볼 수 있네요.

차세대 프로젝트 보드는 기존보다 기능이 간소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민첩하고 독립적인 팀에 적합하다고 한 것 같네요. 😀

프로젝트 기능 설정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On/Off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대부분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프로젝트 기능 설정은 프로젝트 설정 > 기능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On/Off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로드맵, 백로그, 보고서, 예측, 페이지, 릴리스 및 버전 관리, 이슈 이렇게 기능을 켜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간단히 각각 기능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로드맵(Roadmap)

로드맵은 에픽을 기준으로 하위에 있는 이슈들을 계층 구조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모든 작업이 에픽을 기준으로 묶이는 것으로 단순화하여 로드맵이 단순화 되었습니다.

피쳐 작업 또는 단위 기능 기준으로 에픽을 만들고 하위에 태스크 구성하면 한눈에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하위 태스크가 30개 이상이 되어버리면 보기 어려운 것은 기존과 마찬가지겠지만요. 😂)

필터링, 내보내기 기능 등 로드맵 쪽에 기능이 몇 가지 있네요.

이미지 내보내기 기능이 쓸모가 크게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이미지 공유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네요.

백로그(Backlog)

저는 개인 공부/작업의 백로그를 두고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프로젝트 백로그는 에픽, 버전 별로 필터를 적용하여 볼 수 있습니다.
패널도 옆에 켜서 볼 수 있어서 에픽, 버전 별로 하위 작업의 프로그레션을 볼 수 있습니다.

백로그 중간에 있는 드래그 가능한 바(bar)는 보드 / 백로그 티켓을 바 기준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합니다.

백로그는 사실 보드 보다는 많이 보지 않지만 필터 기능이 있어서 편하긴 한 것 같습니다. 👍

보고서(Report)

기존 클래식 타입의 프로젝트에는 많은 보고서 타입이 있는데 차세대 프로젝트에는 4개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와중에 저는 칸반을 사용하고 스프린트를 사용하지 않아서 3개의 보고서는 보지 못하네요. 😂

기능 소개 참고 커뮤니티 포스트: We are reinventing the Sprint burndown for next-gen projects!
스프린트 번다운 차트는 소개 문서에 있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 스프린트 보고서와 번다운 차트를 차세대 제품에서는 단일 보고서로 통합했습니다.
• 스프린트 번다운 차트에는 스프린트에서 완료된 작업량과 남은 총 작업량이 표시됩니다.
• 또한 과도한 범위 증가를 파악하고 스프린트 회고 시 요약을 제공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기존보다 세련되었다 정도 밖에 의견을 못남기겠네요.
프로젝트 리포트를 현업에서 잘 사용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
현업에서도 잘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보고서 기능 소개를 마무리 합니다.
(번다운 차트 외, 다른 리포트은 설명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 번업 차트(Burnup Chart): View and understand the burnup chart
• 속도 차트(Velocity Chart): View and understand the velocity chart

위 2개 보고서는 따로 클래식, 차세대 나눠서 볼 필요는 없어서 클래식에 있는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예측(Estimation)

예측이라고 적어두니까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스토리 포인트 기능을 의미합니다.
클래식과 차세대에서 예측(estimation) 기능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클래식에서는 스토리 포인트 외에 다른 필드 값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정도가 다릅니다.
(스토리 포인트, Original time estimate, 이슈 수, 커스텀 필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측 설정으로 스토리 포인트를 통해 번다운 차트나 속도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페이지(Page)

이 기능은 사실 컨플루언스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Jira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관련 문서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컨플루언스 기능을 연결한 정도여서 따로 살펴볼 내용은 없네요.)

저는 Jira 무료 사용자인데 페이지 기능을 사용하려면 Confluence는 Jira와 다른 제품이라서 사용하려면 추가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테스트를 위해 30일 무료 테스트(free trial)를 해보고 있습니다.
UI가 세련되서 좋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차세대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기능으로는 생각되지 않네요.
접근성을 높혔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릴리스 및 버전 관리(Release and Version)

작업한 버그나 태스크들을 버전에 맞게 플래닝, 정리할 수 있는 버전 관리입니다.
버전별로 출시할 내용들을 릴리스 버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죠.
기존 클래식 버전과 다른 점은 각 릴리스 버전을 누르면 버전이 입력된 이슈들을 보여주는 릴리스 페이지가 보이는 것이 아닌 이슈 검색 화면으로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사용방법과 달라서 잠시 혼란이 있었지만 굳이 버전 페이지가 따로 있어야하는지는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사실 저는 클래식 버전의 릴리스 버전 화면이 마음에 듭니다. 😀

이슈(Issue)

https://community.atlassian.com/t5/Next-gen-articles/Introducing-issue-navigator-in-next-gen-projects/ba-p/1339049
“프로젝트 이슈 탐색기로 차세대 탐색 및 검색이 훨씬 더 간편해집니다. 텍스트 검색을 사용하거나 담당자, 보고자, 상태별로 필터링하여 프로젝트에서 이슈를 검색하세요. 다양한 기준으로 목록을 정렬하여 해당 목록에서 이슈를 바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클래식 프로젝트의 경우 “이슈” 메뉴를 누르면 바로 필터 메뉴로 넘어가서 검색할 수 있도록 되는데요.
차세대 프로젝트에서는 담당자, 보고자, 상태, 유형 별로 정렬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검색하는 것 보다 접근성이 좋아졌네요.

이슈 기능은 바로 필터링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생겨서 사용성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슈의 수가 많아지면 빠르게 동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올해 프로젝트 사용해보면서 더 정리해봐야겠네요.

차세대 프로젝트 정리

지금까지 차세대 프로젝트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프로젝트를 생성해서 테스트한지 한달 정도 되어서 더 사용해봐야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향후 추가될 기능들도 기대가 되서 업데이트될 때마다 공유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ira Software Cloud Free Plan!

https://www.atlassian.com/ko/software/jira/free

Jira 클라우드 버전에 대해서 무료(Free) 플랜이 생긴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었습니다.
작년인 2019년 10월부터 무료 플랜이 공개되었고 위와 같은 조합으로 사용해볼 수 있도록 공개되었죠.

저는 여기서 Jira Software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이 되어서 이상해보이지만
설명서는 Confluence, 지원 센터는 Service Desk를 의미합니다.
(아래에 다 나와있긴하네요. 😅)

제가 진행했던 것 처럼 Jira Software의 무료 플랜 설정이 어떻게 되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Jira Software Cloud Start

“하나만 선택”으로 진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Free 플랜은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Free 옵션

• Free 기능 사용
  • 기본적인 기능은 다 동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Free 기능이라고 해도 제약이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 2GB 저장 공간
  • 첨부 파일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면 제약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미지, 동영상은 되도록 다른 곳에 올린다면 큰 문제는 없는 용량입니다.
• 최대 10명 사용자
  • 작은 스타트업, 테스트 용도로 적합한 사용자 수 입니다.
• 커뮤니티 지원
  • 커뮤니티는 그냥도 열려있으니 패스!

설정 항목

• 이메일: 기존에 아틀라시안(Atlassian) 계정이 있다면 그것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없다면 생성!
  • 아틀라시안 계정은 Google 또는 Microsoft 계정으로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름, 성: 이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 사이트 이름: Jira software를 사용하게 될 URL을 입력합니다. 저는 저의 닉네임인 pineoc를 입력했습니다.
  • 참고, 사이트 이름은 3자 이상이어야 합니다.

Create!

모든 입력을 마친 후 “동의 후 가입” 버튼을 누르면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스킵하셔도 괜찮습니다)
그 이후에 팀초대 항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도 스킵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질문에 따라 프로젝트 유형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답변한 내용을 기반으로 차세대 템플릿, 칸반으로 추천받았습니다.

추천받은 프로젝트 유형으로 해도 괜찮고 따로 원하는 유형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차세대 템플릿(Next-gen Template)은 최근 나온 템플릿인데 기존에 있던 프로젝트 템플릿보다는 기능들이 추가된 것들이 있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전 프로젝트 템플릿이 필요하실 경우 밑에 **”클래식 템플릿 탐색”**을 눌러서 기존 프로젝트 템플릿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템플릿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는 무엇이 포함됩니까?” 메뉴를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

Jira project create

프로젝트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프로젝트 이름, 프로젝트 키를 입력하여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프로젝트 키는 이슈가 만들어질때 앞에 붙을 프로젝트 ID prefix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PINO-1, PINO-1234 이런식으로 키를 PINO로 설정할 경우 이슈 ID 앞에 PINO가 붙게됩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프로젝트 생성까지 끝났습니다. 👏
Jira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무리

Jira를 기존에 서버 설치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Cloud 버전을 무료 플랜으로 사용해보게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무료 플랜에 대한 글들이 많이 없어서 다른분들이 사용해보실 수 있도록 소개해보았습니다.
설정 중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facebook에 Atlassian User Group(Seoul)에 문의주시면 많은 분들이 같이 봐주실겁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Needs: Jira 이슈 생성시 설명(Description) 항목 기본 값 설정하기

Jira를 사용하다 보면 이슈를 생성할 때 설명 항목에 자주 쓰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사용하는 프로젝트의 버그 이슈에서 버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 참고 사항 등이 있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버그 티켓 생성시 작성하고 있습니다.

예시: 버그 이슈 설명(Description)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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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환경)
환경 설명
(상세 설명)
상세 설명
(참고)
참고 설명
(영상)
영상 링크
(기대 결과)
기대 결과 설명

이러한 내용을 항상 이슈 생성시 마다 작성하는 것도 번거롭고, 각 작성자가 입력하는 내용도 일정하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개선해보고자 기본 값, 템플릿을 설정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고 다른 Jira 앱(플러그인)들이 있지만 현재 설치되어있는 ScriptRunner로 개선해보았습니다.

ScriptRunner로 설명 항목 기본 값 설정 Flow

ScriptRunner에는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Behaviours 기능을 사용하여 특정 항목의 기본 값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ScriptRunner 가이드 문서 - Setting Field Defaults에도 있는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1. Jira > Manage apps > Behaviours 이동
2. Add Behaviours 추가
3. Add Mapping - 프로젝트 및 이슈 타입 설정
4. Fields 설정 > Initialiser 스크립트 설정

Add Behaviours 추가

첫 번째 설정으로 이동하는 단계는 스킵하고 Behaviours를 추가하는 것 부터 진행하겠습니다.
위에 있던 이미지 항목대로 behaviour 이름을 입력해주고 Add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Add Mapping - 프로젝트 및 이슈 타입 설정

• Choose projects: 프로젝트는 기본 값 설정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 Choose Issue types: 모든 이슈 타입 또는 특정 이슈 타입에 대해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으로 behaviour가 동작할 프로젝트, 이슈 타입이 맵핑되었습니다.

Fields 설정 > Initialiser 스크립트 설정

Add Behaviours 화면에서 만든 behaviour 항목에 있는 Fields를 눌러 설정을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Initialiser Function이 없다고 나오는데 Create initialiser를 눌러 생성해주세요.
생성하고 나면 위와 같은 스크립트를 입력할 수 있는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를 입력해볼까요?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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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com.atlassian.jira.component.ComponentAccessor
import static com.atlassian.jira.issue.IssueFieldConstants.DESCRIPTION;

if (getActionName() != "Create Issue") {
    return // not the initial action, so don't set default values
}

def desc = getFieldById(DESCRIPTION);
if (!desc.getValue()) {
    desc.setFormValue("test form");
}

스크립트는 심플해서 설명할 내용은 많지 않네요.

• Create Issue 타입의 액션이 아니면 스크립트 실행 중지
• getFieldById()를 가져오고 setFormValue() 함수를 통해 이슈 생성시 form에 기본 값을 입력

스크립트러너 가이드 문서에 있는 내용이 더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다른 항목의 기본 값 설정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값 설정시 setFormValue() 함수에 string 값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이미지와 스크립트가 다른 것은 설명 값이 있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정도이니 설정시 참고부탁드립니다. 😀

설명 항목 기본 값 설정시 참고

설명 항목 기본 값 설정하면서 몇가지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설명 항목은 HTML 값을 인식하기에 줄바꿈이 필요할 경우 <br/>을 입력해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 h1, h2와 같은 항목도 마찬가지로 <h2>, <h3>로 입력해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 만약 현재 Jira 시스템에 JEditor가 설치되어 사용중일 경우 JEditor 기능을 사용하여 기본 값을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 이건 ScriptRunner 기능보다는 JEditor 내용이니 다른 포스트에서 다뤄보겠습니다.

마무리

ScriptRunner 기능 중에 Behaviours 기능을 이용하여 기본 값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다른 Jira 앱을 통해서 쉽게 설정할 수 있는데 ScriptRunner는 코드를 입력해야하는 점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커스텀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요. ㅎㅎ)

다른 항목에 대한 기본 값 설정은 가이드 문서를 참고해주시구요. 다른 유용한 기능이 있다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 문서 / 링크

• https://scriptrunner.adaptavist.com/6.3.0/jira/recipes/behaviours/setting-default-fields.html
• https://community.atlassian.com/t5/Marketplace-Apps-Integrations/Scriptrunner-behavior-default-text-and-validation-error-resets/qaq-p/58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