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article 읽기-'뛰어난 제품 관리자가 되는 법'

“뛰어난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가 되는 법” 글 소개

원문: https://www.ravi-mehta.com/product-manager-skills/

국문 번역글: https://brunch.co.kr/@verashin/12

뛰어난 PM(Product Manager)이 되기 위한 12가지의 핵심역량에 대해 다룬 글입니다.
PM은 어떤 능력을 가져야할지, 어떻게 성장해야할지 로드맵 기준을 세워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된 글이었어요.
(이걸 다 잘하면 정말 엄청난 시니어 PM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 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

PM의 역할, 핵심역량을 보고

이 글에서는 핵심역량을 4개의 카테고리를 나눠서 각각 3개씩 총 12개의 역량 내용을 정의했습니다.
제품 실행력 / 고객 통찰력 / 제품 전략 수립 능력 / 인사 관리 능력 이렇게 나누고
각 항목에 대해 설명하는데 하나하나 제가 PM으로 하는 업무에서 어떤 것들이 부족한지, 어떤 것을 앞으로 더 해야할지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때는 제품의 릴리스 업무 중심(릴리스 스펙 취합, 패치노트 작성 등)으로 일을 하면서 **”제품 실행력”**에 집중했었고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신경써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
PM 업무를 3년 정도한 지금은 조금씩 큰 그림, 다른 역량을 성장시켜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품 실행력에 집중했다면 고객 통찰력, 제품 전략 수립 능력에 조금씩 업무를 넓혀보고 있는데요.
제품 실행력 측면을 다 내려두었다기 보다 다양한 측면을 바라볼 수 있는 PM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

  • 프로덕트의 프로덕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팀 목표, 프로덕트 로드맵을 설정하고 - 제품 전략 수립 능력, 인사 관리 능력
  • 프로덕트가 안정적으로, 재미있는 컨텐츠가 유저에게 안착할 수 있도록 - 고객 통찰력, 제품 실행력
  • 프로덕션, 개발 과정 중에 개선점을 발견하면 개선할 수 있도록 - 인사 관리 능력

적어두니까 다 하면 좋을 것들이긴한데 글에 있는 핵심 역량에 이것저것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당연히 이 모든 일은 혼자는 못하고 팀과 함께, 개발 부서분들과 함께 이뤄나가야겠죠.

글에서 얻을 수 있던 것

글 마지막에 핵심역량을 스스로 평가해보고 강점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성장을 위한 계획을 세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2-3개 역량에서 매우 잘하고 있음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저는 제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잘모르겠더라구요. 😂

최근에 팀장님과 리드 업무란 어떻게 해야하는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하고 있는 것인가 1:1 미팅을 했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잘할 것이라 믿어주셔서 큰 에너지를 얻고 부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팀장 업무를 한지 1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팀장 업무를 안하고 실무를 많이하게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과 여기서 뭘 더해야할까 하는 모호함이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게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시야를 글에서 얻을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 글을 보고 좋은 이정표를 하나 얻어 가셨으면 좋겠네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