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S Conference 2017 후기
마루 180, 9월 16일 14:00 ~ 22:00
일정
- 14:00 ~ 19:20 발표자 Time
- 19:30 ~ 22:00 네트워킹 Time
강연 내용
J2S란 Junior To Senior 라는 뜻으로 컨퍼런스 소개에 나와있듯,
주니어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부터, 시니어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까지
라는
타이틀을 가진 컨퍼런스입니다.
작년에도 했었지만 참가하지 못하고 올해에는 해볼까 했지만 금방 마감되서 실패..!
한 줄 알았지만 강연하시는 손병대님 덕분에 자리를 얻게되어 듣게 되었네요. (오예! 감사합니다. 불꽃남자님!)
컨퍼런스 와도 들어보니 마지막 날까지 거의 400명 정도 지원했다고 하고 이틀만에 100명 정도 지원했다고 하네요.
이 컨퍼런스를 주최한 CodeStates
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코딩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이 부트캠프에 대한 내용은
9/28 목요일 18시, 위워크 강남역점
에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각 강연은 30분 씩, 류석문님은 1시간 강연해주셨습니다.
각 강연은 대략적인 토픽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적어보겠습니다.
https://slido.com 로 접속해서 j2s 검색 > 질문 남기면 질문 골라서 강연자와 Q&A 했습니다.
내가 중심에 선 성장 - 권운근(젤라또)
- 코딩을 한지 17년 정도 되었고, 창업도 해보고 등등 아직 어린(!) 개발자.
- J2S 컨퍼런스에 어떻게 오게되었는가?
- 젤라또라는 회사는 티몬 사내 벤처로 네일, 페디큐어 등에 대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 곧 분사함.
- 기술이야기는 X,
내가 처한 환경은 내가 설장하기에 적합한가?
이야기. - 성장이란? = 선택 -> 경험 -> 혼돈 -> 수련 -> 변화 & 성장 -> 선택 (Loop)
- 내가 처한 환경은, 여러가지 질문을 해볼 수 있는데
- 나는 어떤 환경에서 즐거움을 느끼는가
성장
은 어떻게 할 것인가.- 외부 -> 내부로 보면 학습(배움->익힘), 긍정적 변화(계기->실행), 반응성, 에너지 등에 대해 생각해볼게 많음.
- 자신의 성장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있는가. (게임 관점에서 보면)
- 지금 레벨, 다음 레벨은 생각해보면 다음 방향을 잡기 쉽지 않을까
- 어떤 스탯을 집중적으로 할지
- 스탯 올리는데 어떤 일들을 할지
- 위의 각각의 키워드는 방향, 정의, 전략, 전술 이라고 볼 수 있을 듯.
- 여기서 내가 처한 환경은 내가 성장하기에
적합
한가에 대한 이야기- 환경은 나에게 적합한가, 나는 환경에 적합한가
- 제어할 수 있는 것, 제어할 수 없는 것
- 다시 원 질문으로,
내가 처한 환경은 내가 설정하기에 적합한가?
이 질문도 적합한지? - 바꿔보면,
내가 선택한 환경 내가 성장하기위해
로 질문을 없앨 수 있다. (내가 선택했기에) - 환경을 어떻게 선택해야하는가, 좋은 환경을 찾으려는 노력들
- (정리 필요)
- 나의 성장 로드맵을 그려보면 좋을 듯.
- 회사 로드맵
- 기술 스택 로드맵
- 여러가지 질문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듯.
- 나는 지금 무엇을 통해 나를 성장 시키고 있는가?
- 나는 무엇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가?
내 서비스, 직접 개발하기 - 구일모(쿠스랩)
- 경력, 하드웨어 엔지니어 -> 기술 영업 -> 여행 스타트업 ‘모두테이블’ (전)대표
- 현재는 쿠스랩 대표. (혼자 개발중)
- 첫번째 서비스: 모두테이블 - 세계야 놀러와, 우리 집에.
- 재미있고 특별했음.
- 게스트, 호스트 모두 즐거워했음.
- 하지만 게스트, 호스트를 이어주는 일이 너무 힘듬. 그래서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지만 둘이서는 힘들었음.
- 개발자를 찾기 시작해서 2명을 영입.
- 제품 개발 !== 개발자 동료 구하기.
- 게스트들도 안오고, 개발도 힘들고, 수익도 안나고… Closed.
- 마이크로 비즈니스, 마이크로 서비스를 추구함.
- 개발하는게 재미있다. (내꺼라서 일 수도 있고, 그냥 재미있는 것도 있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재택근무 - 손병대(스마트스터디)
- 강연제의를 받았을 때 그전에 했던거 말고 다른걸 하고 싶었음.
- 재택근무 조사! -> 발표!
- 집이 너무 멀어! 회사오면 회의회의!
- 3개월 동안 출퇴근 시간에 개발 못한게 아깝고.. (퇴사할까를 계속 고민)
- 회의가 없는 날은 재택! -> 아침 산책 -> 업무 시작
- 재택이어도 회의가 잡힐 경우는 컨퍼런스 콜로 참여. (중요하면 재택취소하고 출근하지만..)
- 주의: 재택근무는 오버워킹할때가 많음. (출퇴근 에너지가 남아서)
- 원격근무에 대한 인터뷰!
- 원격근무가 힘든 사람이 있었는데 이유는? -> 소통 한계, 선호의 문제, 환경의 문제, 불신과 막연한 불안감 등
- 선호의 문제: 직군에 따라서 효율의 문제와 맞물림. 편한대로 해야함.
- 환경의 문제: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제거하면 됨.
- 소통의 한계: 오프라인 회의 비용은 매우 비싸다. -> 온라인 회의로 바꿔보자 -> 싸다!
- 신뢰의 문제, 신뢰를 쌓는 방법
- 비동기로 일한다. -> 도움이 필요하면 시스템에 기록하고 알림으로 일함.
- 모든 일을 기록하고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 기록이 남지 않는 오프라인 회의를 지양. 회의가 있다면 기록을 남김.
- 동료가 뭘하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 이 신뢰는 어떻게 쌓는가, 시스템이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그렇다!
- 슬랙 사용 - 채팅을 보는 것은 적응 후에 잘 끊는 것을 연습해야
- 이슈 관리 도구 - 스크럼, 칸반 등 애자일 프로세스는 잘 알고 사용하자
- 온라인 코드 리뷰(PR) -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면 코드리뷰!
제대로된 리뷰를 받고 싶다면 내가 왜 이렇게 짰는지 동료에게 이유를 잘 설명하세요.
모르면 질문하자! - 회의록 공유
- 자율 != 재택근무 -/-> 책임
- 질문으로 회사를 필터링 하자!
- 슬랙, 지라, 공유 등등에 대한 질문.
휴식 시간
개발을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 오현수(네이버)
- 개발을 막 시작하려고,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야기하고 싶다.
- 효율적으로 공부방법
- 무엇이 하고 싶은지 명확히 하기
- 가장 연광성이 높은 것을 실습하며 배우기. What to make > learn > make
- 키워드 중심 문어발식 학습
- 코드를 읽고, 코드를 올려라
- 어디서 배워야 할까
- Coursera: 학문적인 성격이 강함
- Udacity: 나노 디그리 단위로 실용적인 기술을 공부할 수 있음.
- 생활코딩: 웹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좋은 곳
- edX
- Udemy, treehouse: 기술들을 볼 수 있음.
- offline(codestates)
- 직업으로서의 개발자
- 반복적이고 정적인 생활
- 영어를 피할 수 없다
- 주어진 일이 성장을 시켜주는게 아니라 성장은 내가 하는 것.
자신을 마케팅 하라 - Eric Kim(스트림라이저)
- 이력서에 자기 어필을 잘 해야한다.
- 학력, 가족 소개, 자격증 제외.
- 자신이 한 프로젝트나 자신의 기술 개요 등을 잘 넣는게 좋음.
- 멘토를 만들어서 함께할 것.
의도적 수련 - 고종범(넥슨)
- 고종범님은 애자일 코치로 넥슨에 계신다고 함.
- 애자일 이야기와 주니어들이 했으면 하는 학습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음.
- 토이 프로젝트
내가 찾아본 참고 자료: https://github.com/Gyubin/TIL/blob/master/ETC/how_to_study_programming.md
Code Quality - 류석문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 류석문 개발이사님도 애자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고종범님이 앞에서 다 이야기..
- 내가 가장 크게 다가왔던 말은
테스트가 없는 리팩토링은 feature 개발이다.
- 애자일 이야기를 즐겁게 해주셔서 좋았다.
네트워킹 파티
치킨, 피자, 맥주, 사람!
느낀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좋은 이야기를 듣고 느낀점은..
- 회사는 개인의 이력을 관리해주지 않는다.
- 자기가 성장해야한다.
- 애자일은 테스트를 안해서 망했다.(?)
- 테스트가 없는 리택토링은 리팩토링이 아니다.
- 의도적 수련! 토이 프로젝트도 해보자!